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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6 22:57
한경오 내부 분위기 (여성문제와 현정권에 대하여 등등)에 대한 소설(?)
 글쓴이 : 강준기
조회 : 0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507882388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earch_target=user_id&search_keyword=metallican&document_srl=507891737


이전 JTBC 기자에게 들은 뉴스름...에 이어서 한경오 소속 기자분과 대화편입니다.

이미 현역이 아니고 특정 언론사를 지목하지 않고 '한경오' 라고까지 했으니 특정하기 어렵겠지만

혹시 몰라서 보험 가입하고 가시겠습니다.

읽기 전에 알아두셔야 할 것.

1. 현재는 기자가 아닙니다.

2. 식사 독대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3. 제 기억에 의존하여 쓰기 때문에 약간의 디테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대화내용 재구성이기 때문에 인터뷰 형식이지만 실제로 대화가이런 순서나 말투가 이대로 흐르진 않았습니다.

5. 당사자가몇몇 사안(본인을 특정 할 수 있는 사안)을 빼고 공개하는 것에 동의 했습니다.

6. 이 모든 것은 제 뇌피셜 소설 입니다. 팩트 체크 혹은 크로스 체크 시도는 무의미 합니다.

Q: 현직에서 은퇴한지 어느세 X년째다 기자 생활이 그립진 않은가?

A: 전혀 그립지 않다. 사장도 알다싶이 난 강골 취재 기자였다. 형사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하진 않았다. 형사들이 실제로 한 말이기도 하다.

Q: 그래도 진실에 다가가는 쾌감이라던지 정의구현, 뭐 이런 것 있지 않나?

A: 입사하고 첫 3개월 내에 그 "환상"이 박살이 나지 않으면 둘 중 하나다. 정말 멍청한 인간이던지 대(大)기자의 포스 품고 태어난 인간이던지. 물론 후자인 경우는 아직까지 대한민국 땅에 없었다.

Q: 난 주진우 기자가 그런 인물이라고 보는데, 동의하지 않는가?

A: 물론 주선배 엄청난 기자이고 현역중 가장 독보이는 존재 중 한명이라고 본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대 기자는 아직 아닌거 같다.

Q: 무슨 이유에서 인가?

A: 그의 유일한 약점은 그의 "소속" 이라고 본다. (웃음)

Q: 최근 조중동에 이어 한경오라는 말이 유행, 아니 이미 자리를 잡았다. 당사자들은 억울한 면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초한 일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런 분위기를 당사자들은 알고 있는가?

A: 당연히 알고 있다. 속칭 한경오 소속들이 가장 크게 분노하는 말이 "니들도 합격했으면 조중동 갈거였잖아." 이다. 본인들이 그래도 기자"질" 해먹는 유일한 이유가 부정당하는 말이라서 그렇다고 본다.

Q: 본인도 그런 말에 분노 하는가?

A: 난 아니다, 물론 100%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저 말에 심각하게 분노하는 인간일 수록 상처에 소금뿌려 그런 격이라 본다. 기자"질" 그만둔 것도 이런 점에서 회의가 느껴저서 이기도 하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x같이 힘든데 회사가 더 X같이 굴어서 이고..

Q: 무엇이 문제라고 보는가?

A: 일단 조중동과 비교가 되는 상황이니 조중동 얘기를 먼저 하자면, 한국 언론 지형은 참 여러가지로 사면초과, 막장에 이르렀다고 본다. 우선 조중동이 있다. 여긴 딱 2가지 종류의 기자만 있다고 보면 된다. 회사측 성향에 딱 들어 맞아서 관련 기사 잘 취재하는 기자와 본인 의지는 하나도 없고 데스크에서 명령 하달 받아 움직이는 기자다. 이 부류에서 벗어나면 사실 조중동에있기 힘들다.

Q: 속칭 우라까이 하는 기자를 언급 안 하는 것은 조중동이 우라까이를 안 하기 때문인가?/p>

A: 아, 그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요즘 한국 100% 모든 언론사가 하는 짓이라 언론사=우라까이는 기본 디폴트 옵션이다. (웃음)

Q: 그렇다면 한경오는?

A: 한경오는 기자의 취재 의지가 "어느정도" 수용이 된다. 데스크에서 큰 범위에 스탠스는 자리 잡고 있지만 그 스탠스를 뒤 흔드는 것이 엄청난 기자로서의 양심이라고 여기는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그 스탠스도 아는 사람을 알겠지만 특정 부위만 흔든다.

Q: 건들지 못하는 성역이 있다는 뤼양스다. 내 추측이 맞는가?

A: 정확하다. 성역이 있고 그 쪽을 못 흔드는 걸 만만한 쪽만 흔드는 것으로 자기위안을 하고 있는 모양세라 보면 된다.

Q: 그 성역이 무엇인가?

A: 당연히 여성인권쪽 아니겠는가? 조중동에서 북한 관련으로 사상검증을 한다면 이쪽은 여성인권쪽으로 사상검증을 한다.

Q: 사상검증이라고 표현한다면 여성계가 불편해 할 만한 사상이 있는 기자는 입사조차 안 된다는 말인가?

A: 내가 현역에 있을 때 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현재 후배에게 듣는 얘기로는 거의 서북 청년단의 빨갱이 축출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Q: 여성계가 불편해 할 만한 사상 즉, 뉴스나 사설은 무엇이 있는가? 속칭 말하는 뷔페니즘, 메갈리아 관련인가?

A: (한숨) 그건 거의 신성모독인 수준이고 오히려 기자로서 고발해야 될 속칭 여성계의 모순 심지어 불법적인 비리 관련이다.

Q: 본인이 취재한 부분도 있는가?

A: 난 그쪽 담당이 아니라서 내가 직접 취재하진 않지만 관련 취재한 동료, 선후배에게 많이 들었다. 내 개인적으로는 현재 삼성보다 더 취재하기 힘든 곳이 이 속칭 여성계다. 조중동 계열은 아에 인터뷰나 취재 응해주질 않는다는 입장이고 우리쪽에선 의도된 취재로 알아내던 우연히 알게되서 취재를 하던 관련된 뉴스는 절대로 데스크를 통과하지 못한다.

Q: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달라.

A: 아주 유명하고 규모도 큰 여성단체 내부에 인사 문제가 그렇다. 거긴 거의 종교다. 모든 사람이 통일된 생각과 사상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부당함에 사소한 이이를 제기하면 어떤식으로든 제명 혹은 좌천 당한다. 간혹 그렇게 어이없이 제명당한 사람들이 부당함을 호소하면 언론, 정제계가 다 나서서 총력을 다해 무시해준다 그런 사례를 보고 아무도 부당함을 호소하는 사람 조차 없어진 상태이다. 이런 분위기이니 내부 자금 투명도는 완전히 불투명하고 심지어 후원 단체도 다 밝히지 않는다. 속칭 간부라고 하는 사람들 따른 직업도 없는데 돈 쓰는거 보면 냄새는 풀풀 나는데 이런 곳 특성상 내부고발자가 존재하지 못한다. 애당초 내부고발을 할 정도의 생각이 있는 사람은 초기에 속칭 "새치(흰머리) 고르기"에서 걸러져 나가기 때문이다.

Q: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다. 이런 내용들이 취재가 되어도 데스크를 통과 못한다면 그들이 이미 속칭 한경오의 데스크를 장악하고 있는 것인가? 한경오 데스크에도 남자들 많지 않은가?

A: 그 사람들 중 속칭 xx남 (여성들 편 드는 남자를 비하해서 부르는 말) 아닌 사람 거의 없다. 그 중 생각 다른 꼰대들도 있긴 하지만 그 사람들도 여기 반기 들었다가는 생명 끝이라는 걸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다. 여기 지금 하는 모든 말을 조중동의"종북 프레임"으로 대처하면 딱 들어맞는다고 보면 된다.

Q: 정확하게 기억은 나질 않지만 한경오쪽에서도 이런 여성계 비판 기사를 아주 가끔씩 본거 같기는 한데 그런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

A: 그런 경우 딱 2가지 케이스 밖에 없다. 헤드라인은 그렇게 뽑아 놓고 결국 내용은 "여성계,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니들이 잘못 된 것" 이라는 결론이던지 어떤 이유에서든지 데스크의 헛점을 통과해서 세상에 나온 기사인데 후자의 경우 결론적으로 중징계 혹은 퇴사 절차를 밟았다. 후자의 경우인데 경미한 경우라면 직장내에서 미친놈으로 낙인 찍혀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Q: 그렇다면 지금 한경오 언론사의 스탠스는 이들이 만들어내고 있다고 보는 게 맞는 것인가?

A: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Q: 그렇다면 한경오의 속칭 내부총질, 노무현 대통령 "비난"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대통령에게 비호의적인 스탠스와 특정 대선후보에 대한 무한 애정의 출발점이 다 이쪽이라는 것인가?

A: 다 그렇진 않다. 한경오의 주요 골자가 친 여성계라면 다른 한쪽은 어줍잖은 엘리트 언론 의식에서 이어지는 "조중동 Wanna be" 스탠스이다.

Q: 한경오가 조중동 워너비 즉 조중동이 되고 싶다는 말인가?

A: 아, 물론 성향적 스탠스에서 조중동이 되고 싶다는게 아니라 사회적 위치를 말하는 것이다. 정치인들이 자기들 기사 한줄에 부들부들 떨고 기업과 죽이 잘 맞아서 오거니 받거니 하고 국민들은 언론인이라고 고개 숙여주시고...이런 것 말이다.

Q: 다른건 몰라도 국민들이 언론인이라고 고개를 숙인다니, 다들 기레기라고 욕 먹는 상황이지 않는가?

A: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실제로 자신들이 "에헴! 나 언론인이야!" 라면서 속칭 "자뻑"을 하는 게 반, 그리고 실제로 인터넷 댓글에는 기레기라고 하지만 실제로 자신과 1대1로 만나면 상대가 언론인이라고 위축되는 부분도 있다고 본다.

Q: 시간의 흐름 순서대로 물어보겠다, 도대체 한경오는 노무현 대통령때는 왜 그런 스탠스를 취한 것인가?

A: 노통이 현역이었을 때는 크게 2가지다. 어줍잖은 엘리트 의식으로 엘리트 정치인 코스를 밟지 않은 사람이 대통령 된 것이 못마땅했고 이 지점은 조중동와 완벽하게 싱크로율이 일치했었다. 거기에 한경오 특유의 "난 같은 진형도 까는 지식인이야!" 라는 자위행위에 가까운 짓. 물론 아까도 언급 했지만 지들도 성역은 엄연히 존재하면서 만만한 곳만 까는 것이다. "언론은 권력의 감시견" 이라는 당연한 언론의로서 의무를 지들 감시하고 짖어대기 편한 쪽에만 들이대는 성향은 분명히 존재한다. 특히 노통 현역때는 내부적으로 갈등이 심했는데 그 때마다 "언론은 권력의 감시견" 이라는 논리로 갈등을 잠재웠다. 그러나 그 이후 9년 동안 그들은 "언론은 만만한 권력의 감시견" 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주었다고 생각한다.

Q: 그럼 현역 이후에는?

A: 아, 그땐 진짜 쫄았던게 맞다. 사실 그 다음이 아직 대선 뚜껑도 안 열었는데 MB가 너무나도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사회적 일반으로도 그런 분위기였는데 검찰과 정,제계 속사정 들여다 보는 언론은 120% 확신하고 있었고 MB 대운하 까대던 것에 대한 보복에 대해 정말 말 그대로 공포에 떨고 있었던 분위기다. 그래서 이제와서 대운하 비판을 번복 할 수는 없고 대신해서 노통을 비난 아니 조롱에 가까운 언론 때리기에 적극 동참했었고 이건 실제로나름 MB의 보복 후폭풍 위력을 잠재우는 효과가 있었다. 당시 현역이었으면 이걸 모르는 이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때 정말 환멸을 느꼈다. 당시 한 선배라는 작자가 "권력은 바껴도 언론은 살아 남아야 자후를 도모해 보지 않겠냐?" 라는 말이 그렇게 역겨울 수가 없었다.

Q: 그렇다면 현 대통령에 대한 스탠스는 또 왜 이런가?

A: 역시 크게 2가지다. 지난 9년간 스스로 쫄아있던 내부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고 현 정부가 언론에 표현의 자유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을 되려 만만함으로 보는 파렴치함 때문이다. 그러니 대통령이 되자마자 영부인의그 유명한 "김정숙씨" 기사가 나간 것이고 당시에 일부 친 문재인 성향 게시판에서 지적했던 고의적인 헤드라인에 "문통" 사용 논란, 그거 다 의도 된 것이 맞다. 당시에 "우리가 정권 바꿔놨더니 문재인 팬들이 난리친다." 는 식으로 트윗 올렸던 한경오 소속 기자 글도 논란이 되었었는데, 그거 밖으로는 욕 처먹을거 알고 쓴 글이다. 그거 내부 분위기 전환을 위해 필요했던 것이다. 외부에서 공격은 얼마든지 눈 가리고 귀 막으면 되지만 내부 불만이 폭팔하면 자멸로 간다는 위기 의식이 지난 9년간 극심했고 탄핵 국면 이전에는 꽤나 심각했던 분위기였다.


Q: 한경오의 현 정부와의 스탠스를 잡는데 다른 이유는 몰라도 한경오 여성계쪽이 현 대통령을 견제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이전 대선 그리고 지금도 가장 여성계 더 나아가 가장 인권 친화적인 스탠스인 정치인 아닌가?

A: 계속 말하지만 한경오와 한경오의 여성계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내 생각은"미친놈에겐 치와와 만만한 이에겐 독일셰퍼트"이다. 뭔 말이 필요하겠는가? 만만해서이다. 사실 여성인권 하찮게 보는 쪽은 누가뭐래도 현재 제1야당이다. 여성계와 관련 언론은 현 정부와 그 계보에 대한 불만이 이정도면 제1야당에게는 개거품물고 비판을해도 모자를 정도인데 그냥 말 한마디 하는 정도이다. 속칭 여성계 대표하는 대선 후보는 나와서 "너랑 말 안 할거얌!" 정도가 전부이다. 오히려 더 강한 공격을 해도 모자랄 판에 말이다.

Q: 어짜피 말이 안 통하는 상대이니 말이 통하는 상대와만 말 하겠다는 것 아닌가?

A: 그건 지극히 표면적인 이유만 보는 것이다. 솔직히 현재대한민국의 여성계는 여성인권 향상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그 여성계라는 인구 50%를 등에 업고 권력 중심에 서고 싶은 것이 그들의 목표이다. 난 이 것 만큼은 단언하고 사실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들 즉, 성별만 여자인 자신들이 권력에 중심에 선다고 여성 인권이 향상되는가? 절대 아니지만 프레임 자체를 그렇게 잡는다.

Q: 하지만 박근혜라는 여성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는가?

A: 사실 이게 그들로서 사상적 스탠스의 가장 큰 위기였다 (큰 웃음). 진짜 언론사가 정신 분열증에 걸린 것 같았던 것이, 일전에 유명한 심리학 박사의 "박근혜는 생식기만 여성이지 사실은 머리 내부는 남자다." 라는 식의 발언을 다룰때 얘기다. 이 스탠스면 일단 자신들의 이념적 여성계 스탠스의 유지에 도움은 된다. 그러나 어디서 감히 그것도 남자가 여성의 성을 남자로 바꾸는 하늘이 노하실 발언을 하는가? 그때 왔다 갔다하는 한경오 스탠스 보고 있으면 정신 분열증이라는 말 밖에는 설명이 안 된다. 그러니 대통령 되었을 때는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미국도 이루지 못한 최초 여성대통령!!" 이라고 찬양을 해 놓고 초라한 결말 쯤에는 "여자라서 뽑아 준 게 아니라 박정희의 자식이라 뽑아 놓고.." 라는 스탠스다. 이럴때는 여성으로 상징 될 만한 "딸" 이라는 표현도 자제한다.

Q: 표현이 과할지는 모르겠지만 내 몸에 종양이 자라고 있는 느낌이다.

A: 소름 돋을 정도로 나와 같은 느낌이다. 정계는, 특히 속칭 진보진형은 여성인권과 땔래야 땔수 없는 태성적 특징을 갖고 시작한다. 난 여성인권 향상을 지지하는 사람이다. 심지어 사장도 그런 사람이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여성인권을 간판으로 들고 나와서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는 인간들 그리고 그 인간들에게 이용당하는 사람들이 내부적으로 너무 많다. 말 그대로 종양이 퍼지고 있는 느낌이다. 아주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전망이지만 난 이것을 온전히 제거 할 수 있는 시점은 이미 지났다고 본다. 현재는 정치권 한쪽에서 "천안함 어떻게 생각하냐?" 로 사상 검증을 하는데 몇년 뒤면 "메갈리아 어떻게 생각하냐?"로 사상 검증을 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 본다.

Q: 많이 비관적이라고 본다. 그정도 자정능력은 여성계나 한경오 같은 언론에는 없을 수 있어도 유권자에게는 있다고 본다.

A: 난 달리 본다. 그 유권자가 현재 정치적 성향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 본다. 젊어서 진보였던 사람이 나이먹고 괜히 보수화 되는 것이 아니다.

Q: 김어준 총수와 나꼼수는 그들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A: 이 관계는 북한 6자회담 보다도 더 복잡한 관계도라고 본다. (웃음)

Q: 누가 북한이고 누가 남한인가? (웃음)

A: 크게 보면 김총수와 나꼼수 혐오 세력이 훠~얼씬 크다. 그중 김총수와 개인적 관계 및 그와 동조하는 소수가 있을 뿐이다. 내가 하나 폭탄 발언을 하자면 그와 같이 방송도 하던 모 기자가 있다. 그 기자가 한경오의 애메한 스탠스를 존재 자체로 대변하는 인물인데, 자신들의 언론사 타이틀을 달고 진행 할 때는 그와 함께하다 김총수의 간판으로 진행하는 방송에는 잠시 함께하다 "너무 일찍일어나야 한다." 는 말 같잖은 이유로 그만 뒀다. 개인적으로 그가 김총수를 싫어하는지는 알 수 없다, 나하고는 개인적인 연이 없는 친구다. 하지만 그가 밟아온 스탠스를 보자면 그는 김총수와 나꼼수를 가장 싫어할 만한 스탠스만 취해온 게 사실이다.

Q: 이해가 되질 않는다. 한경오 입장에서 왜 나꼼수나 김어준과 대립각을 만드는가?

A: 역시나 이번에도 크게 2가지 이유다. 첫번째로 가뜩이나 작은 진보 언론쪽 밥그릇을 뺏겼다고 생각한다. 이 게 참 어이 없는 것이 애당초 나꼼수 시작할 시점에 팟캐스트니 뭐니 기획도 못하던 상황에서 현재 진보쪽 언론들이 그나마 활개 치고 다니는 시장을 만들어 준 계기인데 자신들이 능력이 없어서 못한 것을 터준 물꼬 따라 들어온 주제에 자신들이 또 주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고마운 줄 모르는건 진짜 이 바닥 종족 특성인 것 같다.

Q: 두번째 이유는?

A: 그의 겉으로 보여지는 남성성 혹은 마초성 때문이다. 그는 겉으로는 내 느낌엔 숫사자 그 자체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에겐 숫사자 같은 느낌이 난다. 거기에 거친 입담도 한 몫한다. 그런데 그는 단 한번도, 적어도 밝혀진 바로는 반 여성계 인물이 아니었다. 그러니 여성인권 몽둥이로 때릴 수도 없다. 진짜 "졸라게" 때리고 싶은데 때릴 사유를 못 찾고 있는 인물이다. 사장이 김총수에게 연이 닿는다면 제발 좀 전해달라. 조심 또 조심해달라고. 일전에 김총수 방송에 티비 방송사 여기자 나와서 "너도 함 털어볼까?" 발언, 그거 그냥 나온 발언 아니다.

Q: 자신들 밥그릇 위협하는 숫사자, 듣고 보니 그들 입장에선 충분히 싫어할 대상인 것 같다.

A: 비단 한경오 뿐만이 아니다, 팟캐스트로 먹고 사는 자칭 언론사 타칭 유사 언론들의 시기심에 희생양이기도 하다. 팟캐스트 시장에서 유명한 모 진보 성향 팟캐스트에서는 여전히 김총수를 음모론자로 몰고 특히 "다스는 누구것입니까?" 처음 시작 했을 때 이것을 "혐오 장사"라고 표현한 방송 진행자도 있다.

Q: 나 그 방송 알고 있다. 구독하고 듣는 방송이다.

A: 그 방송이 아주 신속하게 속칭 메갈화 되어가는 과정이 한경오의 역사 그대로이다. 그나마 PD가 아주 정신나간 양반이 아니라서 잘 숨기고 있는 중이고 진성 메갈리안들 잘 처내고는 있다고 알고 있다.

Q: 현재 김총수가 더 잘 나가고 있으니 더욱 그럴 것 같다.

A: 내가 이 상황을 북한 6자회담에 엮어서 표현했는데 이들은 현 제1야당 혹은 일본과 같은 상태이다. 그렇게 미워하고 헐뜯으며 망하라고 고사를 치루고 있는데라디오 방송이라는 남북회담이 열리고 지상파 방송이라는 북미 회담이 열려서 받는 충격과 같은 상태이다. (큰 웃음)

Q: 이런 상황이 비관적인 결말이 나지 않으려면 한때 내부자로서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나?

A: 일단 이 변질된 미투가 좀 가라 앉아야 할 것이다. 그 전에는 뭘해도 안 된다. 그 이후에 진짜 권력 야욕 없는 여성인권 운동을 하는 사람을 제대로 보고 지원, 응원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들이 여성문제에 주도권을 잡게 해줘야 한다. 근데 솔직히 많이 힘들 것이라 본다. 그냥 안고 살아야 하는 혹 처럼 될 것 같다.

Q: 그렇다면 한경오의 지난 대선에서의 특정 후보 무한 애정은 왜 그런 것인가?

A: 이 지점은 현경오와 조중동이 아주 한 언론사 연합이라고 해도 무방할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정보력이 있는 언론사라면 누구나 현재 제1야당이 얼마나 위태로운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큰 이변 없으면 폭삭 망할 것이라는 건 아마 제1야당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심지어 몇몇 언론인들은 현 제1야당이 회생하는 것은박근혜 탄핵 위헌 보다 가능성을 낮다고 보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살아있는 권력인 제1야당이다. 그들 비위는 맞춰주면서 자신들 다음 밥그릇 보호자를 찾았고 그게 그 특정 후보인 것이다.

Q: 한경오 입장은?

A: 처음에도 언급했지만 현 정부 계열은 언론에 감나라 배나라 할 세력이 못 된다. 그 말은 달리하면 언론사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기 때문에 언론사에 빚을 질 일도 없다는 얘기다. 아무리 현 정부 계열에서 정권 잡아봐야 자신들에게 이익이 없다는 걸 한경오는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자신들의 그동안 정체성이 있지 갑자기 조중동 스탠스를 취할 수는 없다. 그래서 찾은 인물이 그 특정 후보이다.

Q: 그렇다면 조중동과 한경오가 밀어주는 인물이 겹치지 않나?

A: 그러니 충성 경쟁에 돌입 된 것이다. 그 특정 후보가 자신 소속 정당에 "거사"를 치루는데 정당 대회도 안 열고 하는 것을 "정면 돌파" 라고 써주는 행태면 솔직히 말 다 한 것 아닌가? 이건 이승만 박정희 때도 없었던 일이다. 개인적으로 이 말 김총수가 방송에서 했을 때 속이 시원해서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Q: 지저분한 표현은 삼가하는 게 좋겠다.

A: 사실을 말 했을 뿐이다.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만약 이 후보가 정권을 잡으면 김총수 망명해야 한다. 박근혜가 대통령되고 무서웠다고? 이건 무서운 정도로 안 끝난다. 진심 망명해야 할 거다. 그 특정 후보의 옹졸함은...나도 나름 정치인들과 친분도 있고 글도 많이 썼지만 이 사람 만한 사람 그동안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없었다.

Q: 즉, 조중동은 차기 보수 유력 인물로서..한경오는 자신들 영향력이 미칠 수 있는 사람이라서 선택 받았다?

A: 또 하나 공통된 점은 이 후보가 속칭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는 것도 양측에 상당히 '어필 포인트' 이다. 조중동이야 원래 그렇다 치지만 한경오는 노동자들 입장, 사회 약자 대변한다고 나서는 언론이 실제로 내부 인사들은 여성계 인물이면 일단 45도 허리가 숙여지고 특정 여대 출신이면 허리가 90도도 모잘라서 이마에 무릎 닿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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